시청률 50% ‘전설의 드라마’ 몰려온다…“오랜만에 다시 보니 반갑네”

자일당

히트작 리메이크 활발 대장금, 원작 연속성 버리고 주요 설정만 살려서 재창작 ‘수사반장’ ‘궁’도 리메이크 ‘기생수’ ‘대장금’ ‘궁’ ‘수사반장’ 등 과거 인기를 끌었던 영화·드라마 콘텐츠들이 새롭게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디즈니+ ‘무빙’ 등처럼 인기 웹툰을 각색하는 것에서 과거의 영상 콘텐츠를 재창작하는 것으로 드라마 제작의 방향이 바뀌고 있는 모양새다. (중략) 2000년대 초반 50%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장금’을 재해석한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도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올해 10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의녀 대장금’은 ‘대장금’에서 수라간 궁녀로 궁궐에 들어가 의녀가 됐던 주인공 장금이가 의녀가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대장금’에서 장금이를 연기했던 이영애가 다시 출연하지만 ‘대장금’과는 별개의 내용으로 제작된다. 원작의 연속성을 버리고 주요 골격만 차용해 새롭게 시작하는 리부트 형태다. 원작 ‘대장금’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의 소속사 KPG 측은 “‘대장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 등장 인물들 간의 관계, 사건의 전개 및 에피소드 등은 원저작자인 김 작가가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며 “‘의녀 대장금’의 경우 김영현 작가와는 관련이 없는 드라마이며 ‘대장금’의 설정과 내용은 캐릭터 등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2000년대 중반 인기를 끈 드라마 ‘궁’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궁’은 입헌군주국 대한민국에서 황태자비가 된 주인공이 황실에서 겪는 사건을 그린다.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년 공개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희 작가의 원작 만화를 출판한 재담미디어와 드라마 ‘궁’을 성공시켰던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합심해 제작한다. 1970~1980년대 인기를 끈 드라마 ‘수사반장’은 ‘수사반장 1598’로 돌아온다. ‘수사반장 1598’은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청년 박영한이 반장이 되기 전, 동료들과 함께 부패한 권력을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린다. 영화 ‘공조’ ‘창궐’을 만든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연기한 박영한 역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건축학개론’ 에서 열연한 이제훈이 맡는다. 오는 4월 MBC에서 방영되며 1화에 최불암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후략)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5266268?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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