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지털도어록 10개 중 4개 안전기준 부적합"

소련

http://m.yna.co.kr/view/AKR20231208031700061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디지털도어록 10종에 대해 국가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디지털도어록이 화재, 침수 등 위급 상황에 취약하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검사 결과 임의로 선정된 10개 제품 중 4개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의 검사항목 14개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부적합 제품이었다. 검사는 화재, 전기자기 등 일정 조건에서 디지털도어록의 잠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에 대해 이뤄졌다. 부적합 사유는 내화(耐火)형 제품에만 해당하는 내화시험 부적합 3건과 사용상 주의사항 일부 미기재 등 표시사항 부적합 1건이다. 내화시험 부적합의 경우 제품을 표준방화문에 부착 후 0도에서 945도까지 60분간 가열했을 때 비가열면에서 화염이 10초 이상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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