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마와르, 31일께 방향 꺾어 일본 오키나와 향할 듯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 따라 경로 북북동으로 수정 속보= 26일 오후 9시 괌 서북서쪽 약 94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05hPa, 최대풍속 초속 58㎧, 시속 209 km/h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마와르(MAWAR)가 오는 31일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꺾어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26일 오후 4시에 발표한 예상 진로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괌 서북서쪽 780km 해상에서 필리핀과 대만 사이에 위치한 바시해협을 향해 서북서진하고 있다. '마와르'는 오는 29일 오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20km 부 해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초속 51㎧, 시속 184 km/h의 '매우 강' 수준을 유지한 채 30일 오후 3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 이르러 북북동으로 방향을 꺾어 일본 오키나와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및 필리핀 근처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진하고, 이어 30~31일 동쪽으로 이동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경로를 북북동으로 수정하는 것이다. 태풍 '마와르'가 오키나와와 제주도를 관통해 한반도까지 올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나 가까이 접근하더라도, 해수면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위력이 급격히 약화할 가능성이 높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7320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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