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설 관련 소스들을 살펴보면

나비효과

대부분의 내용은 마요르카 관련 뉴스로 공신력이 높다고 알려진 후안미 산체스 기자쪽의 소스들이 많습니다. 이강인에 대한 마요르카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합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바이아웃이 아닌 이상 보내줄 수 없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이적은 개방적으로 허용하겠다는 방침. 참고로 유럽 주요 리그들의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은 현지 기준으로 1월 31일입니다. 이제 한 3일 남았네요. 최근 이강인에게 오퍼를 넣은 구단은 라 리가 1팀과 프리미어리그 1팀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라 리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말이 많습니다. 이것은 아틀레티코쪽 소스로 확인이 되는 내용.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라는 추측들이 많았는데 후안미 산체스의 원문대로의 표현이라면 브라이튼보다 Top 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오리무중에 빠져있는 상태. 일단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7m 유로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30m이라고 코멘트를 했다는군요. 그리고 현재 이강인에게 들어온 오퍼는 30m은 커녕 17m에도 채 못 미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보통 15m 근처로 추정이 되는 편. 참고로 이 금액은 이전에 아스톤 빌라도 오퍼를 넣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바이아웃 금액이 아닌 이상 이강인을 겨울에 내보낼 수는 없다고 확인해준 상황. 현지 언론들은 이강인의 퀄리티라면 요즘 시세로 20m 정도도 전혀 무리없다고 보는 듯 하더라구요. 이에 대해 후안미 산체스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30m이라는 말은 거짓이라고 반박은 했는데, 이런저런 상황들을 종합해보면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이 여름과 겨울에 다를 가능성이 있고, 혹은 바이아웃 발동 관련해서 소속팀이 협조적이지 않을 경우 추가 세금 부담을 같이 고려해야 하는데 그래서 그 금액이 나왔다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작 2-3m 정도로 겨울 이적시장 타겟 영입을 주저할 이유는 없거든요. 그리고 일반적인 바이아웃 금액이라면 클럽의 동의와는 관련없이 이적이 진행되기 때문에... 뭐 어쨌든 3줄 요약하면 1. 이강인한테 관심있는 클럽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클럽 2. 하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겨울 이적시장에 내보낼 생각이 전혀 없음 3. 그래서 이번에는 잔류 가능성이 크다. 정도로 요약이 될 것 같네요. 만약에 이런 상황들이 사실이라면 이강인이 여름에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높은 듯. 개인적으로 바이아웃이 진짜 30m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마요르카의 스탠스를 보면 여름에는 굳이 그 이적료까지 고집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이러는 와중에 오늘 마요르카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강인의 이름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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