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맞을 줄 몰랐다"..떠돌이 개에 화살 쏴서 맞힌 40대男(개사진 있음)

펜로스

[파이낸셜뉴스] 떠돌이 개에게 화살을 쏴서 맞힌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9)에 대한 첫 공판 겸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범행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당시 60m 거리에서 쐈는데 피고인도 맞을 줄 몰랐고, 개가 화살을 맞아 당황했다"며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25일 서귀포에 위치한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화살을 쏴 맞힌 혐의를 받는다. http://naver.me/xNmJdA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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