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 수상한 'X 표시'…카메라 속 섬뜩한 장면

18딸라

20대 여성 A 씨는 지난 12일 현관문 앞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천장에 전에 없던 X자 표시와 검은 물체가 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A 씨/피해자 : 관리사무소에서 처음에는 이걸 (설치)했나라고 생각하고….] 얼마 뒤 누군가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에 나가봤더니 사람은 없었고 천장의 물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A 씨/피해자 : 무서워서 주변을 둘러봤어요. 그런데 아까 전에 아침에 봤던 그게(카메라) 떨어져 있는 상태로. 그 부분에도 X 표시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문 앞에 방법용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당일 밤 수상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후드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현관 앞을 왔다 갔다 하다가 문 앞에서 한참을 서 있다 사라진 것입니다. [A 씨/피해자 : 제 소리를 들으려고 했는지 엄청 얼굴을 가까이 대고….] 창틀에 소변이 뿌려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A 씨 : 너무 충격적이고 모욕적이더라고요.] 이 건물의 출입 현관은 단 한 곳입니다. 밖에서 들어왔다면 로비 CCTV에 찍혀야 하는데, 같은 인상착의의 범인은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이 많은 CCTV 어디에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소형 카메라를 수거해가는 남성의 모습이 추가로 포착되면서 경찰이 오늘(23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은 피해 여성과 같은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선배 의사로 개인적 호감 때문에 벌인 일이라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http://naver.me/5fjggk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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