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판결 존중 대책 마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시각장애인들도 놀이기구를 혼자 탑승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우선 롤러코스터인 티(T)익스프레스 등 7개 기종의 안전가이드북을 개정하고, 시각장애인 탑승자에게 놀이기"> 법원 판결 존중 대책 마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시각장애인들도 놀이기구를 혼자 탑승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우선 롤러코스터인 티(T)익스프레스 등 7개 기종의 안전가이드북을 개정하고, 시각장애인 탑승자에게 놀이기">

에버랜드, 시각장애인 롤러코스터 탑승 지원..인프라·제도 개선 추진

갈증엔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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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 존중 대책 마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시각장애인들도 놀이기구를 혼자 탑승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우선 롤러코스터인 티(T)익스프레스 등 7개 기종의 안전가이드북을 개정하고, 시각장애인 탑승자에게 놀이기구의 이용방법, 안정성 및 위험성, 비상시 탈출방법 등을 충분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임직원 교육 및 운영 매뉴얼도 보완할 방침이다. 

또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기술·운영·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해 개선한다. 앞으로 도입될 시설들도 초기 기획단계부터 다양한 고객들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김씨 등은 2015년 5월 놀이기구를 탑승을 거부 당하자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을 위반했다며 에버랜드를 상대로 725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에버랜드측은 장애인 차별이 아닌 안전상 이유로 부득이하게 탑승을 제한했다고 맞섰다.

이에 서울고법 민사19-3부는 지난 8일 "삼성물산이 김씨 등에게 각 20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면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그러면서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안전 가이드북 내용 중 시각장애인 탑승 제한과 관련된 부분을 수정하라"고 명령했다. 앞선 1심 재판부도 에버랜드에 "총 600만원을 지급하고 가이드북 관련 규정을 삭제하라"며 시각장애인들의 손을 들어줬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우리 사회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해 대법원 상고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 판결문에 적시된 내용 외에도 한발 더 나아가 현재 놀이기구 운영 시스템과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2311301440078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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