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푸바오ㅠㅠ”… 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 20%↑ 급증

현기증납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용인 푸씨’라는 애칭까지 얻은 아기 판다 푸바오(사진)가 내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이 소식에 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지난달 마지막 주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약 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1일)·어린이 날(5일) 등 휴일이 몰렸던 지난달 첫째 주의 평균 방문객 수보다 20%가량 증가한 규모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달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푸바오가 내년에 중국으로 떠난다”고 밝히면서, 푸바오가 떠나기 전에 봐두려는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 사육사는 방송에서 “푸바오가 성 성숙기를 맞는 내년에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동물이 행복한 건 다르므로 동물 편에서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5/000161291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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