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여성스러우면 왜 안 돼? 여성성 강조하는 ‘하이퍼 페미닌’(2024 봄 패션쇼 트렌드 ‘공주 패션’)

꽃무늬에 리본·하늘하늘 레이스… 2024 봄 패션쇼 트렌드 ‘공주 패션’ 올봄 여성 패션엔 색색의 꽃무늬, 레이스, 리본 등 여성성을 강조하는 옷차림이 부쩍 많아질 전망이다. 올 초 2024 봄·여름을 노린 패션쇼 무대에 오른 의상들은 하늘하늘한 소재에 꽃잎 장식, 꽃무늬, 레이스, 러플(물결 장식) 드레스같이 여성미를 극대화하는 의상이 줄을 이었다. 마치 어린 시절 인형 놀이를 연상시킬 정도다. (중략) 최근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는 흰색 생화로 만든 코트를 입고 패션쇼의 맨 앞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런 변화가 갑자기 찾아온 것은 아니다. 지난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바비’를 통해 이른바 ‘핑크 바비’ 패션이 각종 패션 매장을 뒤덮으면서 ‘소녀풍’ ‘공주 패션’ 같은 용어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이를 ‘하이퍼 페미닌(hyper feminine·초여성성 또는 극여성미)’으로 규정하고 “다양성에 관한 수많은 담론이 낳은 또 하나의 사회 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누군가 ‘인형 같은 미녀’라고 표현한다면 ‘멍청한 금발과 가짜 가슴’ 같은 멸칭으로 이해하거나, 유아적 퇴행으로 치부하던 관습적 인식과 결별했다는 것. http://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4/02/02/PBQTIONY2FFMNH7QZFJMBCR7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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