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책임도 양극화…"슈퍼리치 1%가 하위 66%만큼 탄소배출"

현기증납니다

출처 : http://v.daum.net/v/20231120091202555 상위 1% 부유층이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20일 보고서에서 2019년 기준 소득 상위 1%에 속하는 7천700만 명이 하위 66%에 해당하는 50억여 명과 맞먹는 양의 탄소를 배출했다면서 이 같은 실태를 소개했습니다. 소득 상위 10%로 범위를 넓히면 이들이 배출하는 탄소량은 전체 배출량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위 99% 속한 개인이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만큼의 탄소를 사용하려면 1천500년이 걸리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옥스팜은 상위 1%가 2030년 배출하는 탄소량이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제시한 배출량 목표치를 22배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2020년∼2030년 사이 기후변화 등 문제로 사망하는 이들이 13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략) 아미타브 베하르 옥스팜 인터내셔널 임시 총재는 "슈퍼리치들이 지구를 파괴하고 오염시켜 인류를 극심한 더위, 홍수, 가뭄으로 질식시키고 있다"면서 "우리는 엄청난 부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는 (화석 연료 시대) 종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은 출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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