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담임 교사가 성추행” 피해 학생 더 있었다

정찰기

경기도 포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남성 담임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당초 피해 신고가 접수된 학생은 5명이었는데 학교 측이 자체 조사를 한 결과 피해 아동의 수가 10명으로 늘었다. 또 학교 측의 조사 과정에서 진술서 조작 정황도 발견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담임교사인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중략) 또 다른 피해 학생도 “뽀뽀하려고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나중에 아빠랑도 뽀뽀 안 할 거냐고 (말했다)”고전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2차 가해 정황도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학생들이 진술서를 작성할 당시 가해 교사가 함께 있었다는 것이다. 또 가해 교사가 학생들로부터 탄원서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학교 측은 가해 교사에게 분리 조치를 실시했고, 진술서 조작 정황에 대해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v.daum.net/v/20231223091407778

댓글등록

2375

최신게시물

  1. 271
  2. 272
  3. 273
  4. 274
  5. 275
  6.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