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체감 -26도'…올겨울 가장 혹독한 48시간 온다

북극에서 내려온 한기가 한반도를 점령하면서 21일부터 이틀 동안 올겨울 최강 한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 지역에는 70㎝ 이상 함박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돼 폭설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20일)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1일)과 모레(22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추워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일부 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표했다. 서울에서 한파 경보가 내려진 건 올겨울 들어 처음이다. 한파 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에 내려진다. ━ 서울 체감 -21도·파주 -26도…동파 피해 우려 생략 http://v.daum.net/v/20231220171514286 시베리아 날씨 영상4도, 서울 영하 21도… 이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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