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 사진과 다르다”…배달음식 포장 뜯어 내놓은 손님

시사

메뉴판 사진과 실제로 배달된 음식 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환불 요청을 받았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주문자가 음식 포장을 전부 뜯은 뒤 복도에 내놓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쯤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A씨는 “손님이 음식을 받았는데 (메뉴판) 사진에 있는 제품이 안 왔다고 주장했다”면서 “손님에게 ‘사진은 연출이다. 제공되는 음식은 배달앱에 적혀 있는 음식만 나간다’고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설명에도 주문자는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A씨를 향해 “사진에 있으면 무조건 줘야 한다. 안 그러면 사기다”며 “(메뉴판) 사진에 메밀국수가 있는데 안 왔으니 메밀 값을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생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5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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