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유강남에서 박동원은 업그레이드"
http://sports.naver.com/news?oid=109&aid=0004781734 '80억 포수 유강남 저격' 오지환의 장담, "우리팀은 박동원이 더 플러스다. 우리가 100% 윈인 계약이다" “(유)강남이랑 사석에서는 친한 형동생 사이다. 그러나 이제 적이다. 팀 전력적으로 말하면, 사실 우리 팀은 박동원이 플러스다” "유강남이 보게 꼭 써달라. 강남이랑 통화하면서 직접 얘기했는데, (유강남 상대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면 바로 홈을 향해서 세리머니 할 거다" “두 선수(유강남, 박동원) 모두 좋은 계약을 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보면 우리는 더 적은 비용으로 했고, 더 좋은 계약이다. 우리가 좀 더 윈인 계약이라고 100% 장담한다” “박동원이 포수면 뛸 생각을 못 했다. 지난해 시즌 막판에 20홈런-20도루 기록에서 도루가 부족했다. KIA 경기에서 뛰기 쉽지 않더라. 투수 퀵모션이 1.4초 나오면 느린데, 박동원이 다 커버하더라. 박동원 상대로 2루 도루는 항상 크로스 타이밍이었다. 부담됐다” “우리는 투수가 강팀이다. 수비가 안정되면 1~2점으로도 이길 수 있다. 수비가 중요하다”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918492 "나만 잘 되는 것 같았다" 괴로웠던 오지환의 지난겨울, 새 목표 10번 영구결번 “개인적으로 좋은 시즌을 보냈고 골든글러브도 받았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개인적인 일이다. 나만 잘 되는 게 맞는 건가 싶어서 많이 괴로웠다” “그만큼 후회를 많이 했다. 시즌 중 2, 3승만 더했으면 정말 많은 게 달라졌을 것이다. 우리가 우승했으면 감독님도 나가시지 않으셨을 것이고 채은성, 유강남도 남았을 수 있다. 계속 그 생각이 들어서 겨울 내내 많이 힘들었다. 구단 최다승을 한 시즌이고 나도 좋은 시즌을 보냈는데 왜 2, 3승을 더 못해서 완벽한 시즌을 만들지 못했는지…다 완벽했는데 단 하나가 안 되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가장 힘든 겨울이었다. 아직도 너무 많이 아쉽다” “첫 FA 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에서 내 목표는 계속 LG에서만 뛰는 것이었다. 그래서 영구결번까지 되고 싶었다. 나름 계산도 했다. (박)용택 선배님이 달성하긴 200홈런 300도루도 가능할 것 같다. 2000안타 또한 지금 페이스면 할 수 있다” “심적으로 힘들어서 비시즌 휴식기도 최소화했다. 결혼식까지 딱 열흘만 쉬고 훈련했다. 내가 타격에서 아쉬움이 많았던 선수임을 나도 잘 안다. 하지만 이제는 내 타격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감독님과 면담에서도 그런 말씀을 드렸다. 내가 어떤 타자고 잘했다고 할 수 있는 기준도 생겼다. 2할8푼 이상을 하면 팀에 도움이 되는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오늘 오지환의 인터뷰 기사 2개를 봤는데 분위기가 상반되는게 눈에 띄더라구요. 웃고는 있지만 여러모로 절치부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연 올해는 오지환이 웃으면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있을까? 싶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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