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폐기물 야적장 화재 진화 난항

경북 영천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어제 오후 난 불이 소방당국의 사투에도 꺼지지 않고 19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어제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을 잡기 위해 소방관 230명, 장비 68대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폐기물 야적장 안 물류 창고, 숙소 등 건물 3동이 모두 불탔고, 오전 10시 기준 진화율은 50%입니다. 경북 소방본부는 높은 열로 화재 현장 접근이 쉽지 않은 데다, 현장에 쌓여 있던 6천9백 톤 규모의 폐전선 등이 불에 녹아 엉키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계속되면서 영천시는 어제와 오늘 잇따라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불이 난 곳이 무허가 야적장인 것을 확인하고, 땅 소유주·야적장 관계자 등과 연락이 닿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60263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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